카테고리 없음 / / 2020. 2. 25. 23:38

[이태원클라쓰]2회 - 복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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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원에게 복수하러 간 새로이를 말리러 가는 오수아

 

 

장근원 수박 깨지기 1초전

 

 

탕! 새로이를 멈춘 총성

 

 

‘이새끼가 우리 아버질 죽였어요..’

 

 

‘알았어. 아저씨가 조사할게.’

 

 

‘쏴도 되요. 이제 아무것도 상관이 없어요.’

 

 

돌을 내려놓고 오열하는 새로이.. 망할 장근원

 

 

사건의 진실. 장근원이 범인이 맞았다.

 

 

새로이를 만나러간 장대희
‘박부장 일은 유감이다. 그렇다고 남의 아들한테 화풀이를 하면 쓰나.’

‘이번에도 난 기회를 줄 생각이야. 어떤가. 우리아들한테 무릎꿇고 사과한다면..’

 

 

‘무릎 꿇은 사람은.. 당신네들이야..’

 

 

‘내 옛정으로 설교 한번 더하지. 소신, 패기 없는 것들이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

 

 

‘단단해. 정말 묘하단 말이지. 묘하게 거슬려.’

 

 

오수아를 집으로 부른 장대희.

‘회사내에 장학재단이 있어. 입학금, 생활비 뭐 이런것들을 지원해줄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나?’

 

 

‘그 댓가는요..?’
‘새로이한테 불리한 증언을 해야하는 건가요?’

‘만약에, 만약에 말이야. 내가 학생이 생각한대로 댓가를 바랬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었나?’

 

 

‘재밌는게 뭔지 알아? 돼지가 개보다 지능이 높다는거야. 열에 아홉은 그 사실을 알아도 돼지를 안 먹을수 없을거야.’

‘회사 직원들, 돈으로 움직이는 윗 사람들. 개라고 생각해라.’

 

 

‘자 목을 비틀어봐. 못해? 장가를 이을 생각이 없어?’
‘야무지게 꺾어. 안그럼 목이 부러진채 날뛸테야. 박새로이 유감새롭지만 너와 다르게 그릇이 커. 하지만 그놈은 가축이다.’
‘내 아들놈이라면, 장가의 후계자라면 , 돼지나 닭을 먹을 때 미안한 마음을 갖지 마라.’

 

 

정확한 수사를 했지만 윗선의 압박으로 이를 묵인한 형사

 

 

결국 징역 3년형을 받은 새로이.



‘무릎 한번 꿇는다면 세상이 조금은 편해질까..’
‘왜 그렇게 내 무릎에 관심들이 많은지..’

 

 

‘하지만 나는 당신의 아들’

 

 

새로이를 찾아온 수아.

 

 

‘장가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준대..’
‘그 날 널 신고하고 말려서 그렇게 얻은 것들이야. 미안해’

‘난 너처럼 강하지 못하고 비겁해서 .. 미안해..’

 

 

‘괜찮아’

‘마음 먹었으면 그 마음에 충실해’

‘너 잘 못한거 하나도 없어’

 

 

‘그때 나한테 왜 들이댔어?’
‘아직도 내가 좋아?’
‘나 가난한 남자 싫어. 너 나와서 돈 많이 벌거야?’

 

 

‘지금부터 부자가 내 꿈이야’

 

 

‘우습게도 무기력한 나를 자극하는건 그사람이었다.
이미 아빠는 없는데, 그래서 생각도 안했는데’

‘복수’ ‘ 그 단어에 뚫린 가슴이 메워지는 느낌이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새로이.

 

 

‘형님 뭐하는 친굽니까?’
‘별놈 아니다. 그냥 좀 겁대가리 없고 무식한 남자

 

 

이태원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새로이와 수아.

 

 

‘여기가 좋아. 반했어.’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기로 결정한 새로이.

‘언제쯤 차릴건데?’
‘7년 후에’

‘그럼 그동안엔 뭐하려고?’
‘원양어선’

‘너 들어갔을때, 아저씨 점포처분이랑 보험금 처리 내가 도와줬었잖아.
금액이 꽤 됐는데. 근데 왜 원양어선을 타?’

‘아빠 목숨값이야. 좀 더 의미있어야 돼.’

 

 

‘장가가 너한테 어떤 의민줄 알면서.. 원망해도돼’

‘넌 네 삶을 열심히 살고 있을뿐이고, 난 늘 고마운 마음 뿐이야.’



‘이 집 오래되서 난방이 잘 안돼. 단칸방이고 이불도 하나 밖에 없어. 자고갈래?’

‘아직 부자 못됐어..’

‘흥이다’

아놔.. 멍청ㅎ.. 아니다.. 흠..

 

 

‘정확히 7년. 평균 권리금 2억후반대 이태원 상가. 22에 허황되어 보였던 그 말.’
‘새로이는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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